송고시간2020-05-11 09:00

▲ 눈애편안&아이디어안경원의 프랜차이즈 본사 주식회사 상상은 이달 중 신소재 그래핀폴리머가 적용된 안경테를 개발·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상상은 국내 화학 기업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이하 넥스젠)와 협업을 통해 신소재 안경테를 개발했으며, 제품 생산은 국내 기업 대구 해리하이테크에서 담당한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바이오는 물론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 신소재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에 가까운 0.2㎚ 두께에 강철보다 200∼300배 이상 높은 강도를 가진 환경친화적 차세대 소재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높은 전기전도성과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은 열 전도성,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뛰어난 전자이동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넥스젠은 그래핀을 화학물질 폴리머에 가둬 상용화 가능한 고퀄리티 합성물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그래핀폴리머 상용화를 위한 개발 및 상업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그래핀폴리머를 적용해 제작한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플라스틱 안경테보다 가볍고 탄성이 좋아 쉽게 부러지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으며 남녀노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쉽게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착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원적외선, 방진 및 항균 효과를 갖춰 기능성 안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미국 특허 및 출원을 앞두고 있다"며 "우수한 신소재를 적용한 안경테인 만큼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신제품은 상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눈애편안&아이디어안경원과 온라인 쇼핑몰 아이몬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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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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